흑와단, 이슈가르드 점령에 나선다?!
~ 산악전에서의 승산은? 침묵을 유지하는 제독 ~
부두에 펄럭이는 용선기
우리를 낳은 항구가 변해감을 모르는 바닷사람은 없다. 뭐, 항구는 늘 변한다고? 아니, 확실히 그렇긴 하지만 요즘은 좀 다르다. 그래, 거리에 펄럭이는 '붉은 바탕에 검은 롱십'의 군함기, '용선기'를 말한다. 총사령부 '흑와단' 설립에 따른 사기 고양을 위해 군의 높으신 분께서 달기로 한 모양이지만, 여기는 어쨌든 자유항이다. 씩씩하게 펄럭이는 깃발을 보고 고양되는 시각도 있겠지만, 씁쓸하게 여기는 반골 정신도 적지 않을 것이다. 애초에 멜위브 제독이 이끄는 흑와단은 우리나라의 무력을 모아서 무엇을 하려는 것일까? 그 진실에 접근하는 극비 정보를 운 좋게 입수할 수 있었다.
이슈가르드 상륙 작전?
일단 아래의 그림을 보라. 이건 현지 취재진이 독자 루트로 입수한 흑와단의 내부 자료다. 제보자에 따르면, 이슈가르드 기병단이 제멜 요새 탈환 작전에 참가하는 용병에게 배포한 종이의 사본이라고 한다.
【제멜 요새 A지구 작전 지도】
제멜 요새 A지구는 건축이 끝나지 않았다. 벽면은 거의 천연 동굴 그대로라서 위험한 장소도 많다. 부주의하게 작전 구역 밖으로 발을 들이지 않도록 엄히 금한다. 현재 시점에서 요새 안에 들어간 침입자가 어떤 함정을 설치했을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작전 지도를 머리 속에 넣고 명령을 충실히 이행하면, 무식한 침임자를 두려워할 가치가 없다고 약속한다. 제군의 현명한 활약을 기대한다.
1. 초코보 방 입구 : 내부 공사 중 칩입자의 발포로 아군 채굴자 다수가 목숨을 잃었다.
2. 호랑이 입 1 : 큰 공 함정과 기사들의 은신처가 설치될 예정이었다. 침입자가 이곳에 복병을 둘 가능성이 높다.
3. 큰 방 입구 : 요새의 각 부대에 이르는 큰 방으로 이어지는 문. 침입자가 이곳에 함정을 설치했을 가능성이 높다.
제멜 요새로 말하자면 이슈가르드가 용을 상대하기 위해 짓던 요새다. 하지만 지도에 적힌 내용을 보면, 총으로 무장한 침입자가 쉽게 요새에 침입해 점령한 상태다. 우리나라 육상 부대 말고 그런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화기로 무장한 군대가 있을까? ……딱 하나 있다. 그래, 갈레말 제국군이다. 이전에 간행된 배금拜金 잡지 "미스릴 아이"의 특종 "제멜 요새, 함락!". 언제나처럼 투기를 부추기는 억측 기사인 줄 알았는데, 아무래도 이번만큼은 사실이었던 것 같다.
그렇다고는 해도, 이슈가르드의 군사 기밀을 흑와단이 가지고 있었던 이유는 뭘까? 여기서부터는 상상에 지나지 않지만, 흑와단은 제멜 요사의 조사를 명목으로 제국의 군사력을 조사하고, 잘 하면 이슈가르드 점령을 염두에 둔 게 아닐까?
전대미문의 국난에 대비해 설립된 흑와단. 과연 그 힘은 어디를 향해 쓰이는가? 제국과의 직접 대결을 위한 비장의 수인 것일까, 또는 혼란을 틈타 에오르제아에게 패권을 안겨 주는 무력인가…….
우선은, 그 기량을 살펴 보자.
유마 몰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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