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부족을 뒤집을 카드는?
~ 쌍사당의 전력 강화 대책을 알아본다 ~
전력 부족
세 명의 환술황 중 한 분이신 카느 에 센나 님께서 귀환해 총사령부 '쌍사당' 설립을 명하신 뒤부터, 거리는 갑자기 긴장감이 돌고 있다.
확실하지는 않지만, 쌍사당 통합사령부에는 그리다니아를 대표하는 두뇌들이 모여 환술사들과 협력해 중장기 국방 계획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대 편제, 방위 시설 정비, 장비 생산, 군량 비축…… 이를 효율적으로 진행하려면 쌍사당과 길드 간 제휴에 힘써야 한다.
물론 우리나라의 양대 병단인 신궁 부대와 귀곡 부대가 주축이 되어 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토토라크 감옥 침입 사건을 비롯해 활발하게 활동하는 갈레말 제국군에게 선수를 빼앗긴 감이 있다. 누가 봐도 지금의 쌍사당은 전력이 부족하다.
모험가를 거두어라!
전력을 어떻게 보충할 것인가. 이 난제를 두고 쌍사당이 내놓은 답은 '모험가'로 보인다.
현재 쌍사당에는 사방신(네 방향을 지키는 전설의 환수)의 이름을 딴 '하얀 늑대 부대', '푸른 오소리 부대', '붉은 수달 부대', '검은 멧돼지 부대'의 4개 부대가 존재하는데, 여기에 '노란 뱀 부대'를 신설할 예정인 것 같다. 그리고 이 신설 부대는 그리다니아인이 아닌 이방인, 즉 모험가로 구성된다는 소문이 도는 것이다.
지금까지 쌍사당은 모험가를 '후보생'으로 시범 수용해 왔다. 실제로 몇 가지 작전에 후보생들을 투입해 성과를 올리기도 하는 것 같다. 아무래도 이러한 예를 받아들여 정식으로 모험가를 등용하기로 결정한 것 같다.
필자는 모험가 모병이라는 커다란 결정에 찬성의 뜻을 비치려고 한다.
에오르제아에 닥칠 위기에 대비해 협조를 호소하는 카느 에 센나 님의 정신에 공감한다면, 이제와서 고향이 어디인지 같은 건 사소한 문제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만약 당신이 뜻을 자긴 모험가라면 쌍사당 밑에서 그 힘을 발휘하길 바란다. 같은 에오르제아에 사는 백성으로서 서로 손을 잡을 때가 왔다.
올리버 굿펠로우
이 글은 일본어판을 기준으로 번역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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