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르다스에 생긴 이변?
~ 운석을 둘러싼 신비한 수수께끼 ~
무수하게 쏟아지는 운석
알데나드 대륙의 등뼈라 불리는 '아발라시아 산맥', 그 중앙인 '커르다스' 지방에서 천재지변이 일어났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무수한 운석이 차례차례 강타해 산간 지역에 큰 피해가 발생했다는 것이다.
지금까지도 종종 운석이 떨어짐으로써 마물의 생태에 영향을 주는 등 적지 않은 피해가 보고됐다. 하지만 이번에는 비교할 수 없이 많은 운석이 짧은 시간 동안 집중적으로 날아왔다고 한다. 현지는 상당히 혼란스러웠는지, 한 양치기 소년은 취재에 나선 주간 레이븐 기자에게 "땅에서 큰 바위가 솟아올라 그대로 하늘로 올라가는 걸 봤다"는 등 피해와 완전히 반대되는, 되도 않는 헛소리를 증언했다. 대체 무슨 일이 벌어졌다는 것인가?
정찰 부대 전멸?
총사령부 '쌍사당'도 커르다스에 운석이 떨어지자 왠지 어수선한 분위기다.
소식통에 따르면 도시군사동맹이 커르다스로 파견한 정찰 부대가 실종되었다고 한다. 운석 강타에 휘말렸을 가능성도 있기에 생사를 확인하고자 정보를 수집 중인 것 같다.
하지만 왜 도시군사동맹이 '이슈가르드'가 다스리는 커르다스 지방에 정찰 부대를 파견했을까? 주간 레이븐 편집부는 '갈레말 제국'과 관련된 일이 아닐까 의심했지만, 쌍사당 관계자가 일체 함구하기에 자세한 사항은 불명이다. 최근 모르도나 지방과 커르다스 지방에 제국 비공전함이 점점 더 많이 날아오고 있다고 보고된 터라 불안은 깊어지고 있다.
쌍사당이 한시라도 빠르게 사태를 타개하고 확실한 정보를 공개해 주기를 바란다.
올리버 굿펠로우
양치기 소년의 증언은 '하늘섬 고대유적'을 말하는 게 아닐까?
이 글은 일본어판을 기준으로 번역되었습니다.
영어판은 일부 문장의 뉘앙스가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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